[앵커]<br /><br />김수현 씨의 차기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드라마 [프로듀사]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데요. 차태현-공효진-김수현-아이유 씨의 4각 러브라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프로듀사]의 러브라인과 결과, 어떻게 될까요? 미리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<br />별에서 온 남자 김수현의 차기작으로 관심이 집중된 드라마 [프로듀사]! [별에서 온 그대]만큼이나 그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얽히고설킨 차태현-공효진-김수현-아이유의 4각 러브라인이 어떻게 결론지어질지에 눈길이 쏠리고 있죠.<br /><br />11회 예고편에는 25년 친구인 차태현에게 고백했다 차인 공효진이, 김수현에게 고백을 받고 고민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예능국 체육대회에서 골키퍼를 맡은 차태현이 김수현의 골을 막아낸 적이 있죠.<br /><br />차태현-공효진-김수현의 러브라인 역시 축구경기처럼, 차태현이 김수현의 러브어택을 막아내지 않을까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그런가하면 박지은작가의 특성상 김수현이 아이유에게 건넨 소설 [데미안]이 결말을 암시한다는 추측도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수현과 아이유의 상황을 대변하는 장면에서 책이 자주 등장했고, 또 아이유는 곳곳에서 밑줄까지 그어져 있는 책의 내용을 곱씹는데요.<br /><br />몇몇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소설 속 '그는 좋은 사람이었지만 누구의 마음에도 들려고 하지 않았다' 등의 내용이 김수현과 아이유의 결말을 암시한다는 게 네티즌들의 추측이죠.<br /><br />[프로듀사] 측은 '마지막 대본이 나왔지만 결말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다'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[프로듀사]는 흥행보증수표 차태현과 로코퀸 공블리 공효진, 말이 필요 없는 한류스타 김수현,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국민여동생 아이유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공효진]<br /><br />저희가 다 가벼운 맘으로 시작한 건데 이렇게 일이 커져서 지금..<br /><br />[인터뷰:차태현]<br /><br />저희들의 답은 다 기승전 '기대', 기대해 주십시오<br /><br /><br />그 중에서도 한류스타 김수현이 [별에서 온 그대] 이후 1년여 만에 선택한 작품이어서 더욱 시선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김수현은 극중 예능국의 허당 신입PD '백승찬'으로 분해, [별에서 온 그대]의 '도민준'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는데요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김수현]<br /><br />허당 캐릭터라 뭐랄까요 제가.. 연기를 하면서 그 캐릭터를 하면서 힘을 좀 빼는 걸 도전해보고 싶어서 그래서 관심이 가게 된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.. 그런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었고요<br /><br /><br />김수현은 어리바리한 모습의 '어벙승찬'부터 안절부절 못하는 '찬절부절', 해밝게 웃는 모습의 '광대승찬', 여심을 자극하는 '심쿵승찬' '찬블리'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'애칭유발자'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런 김수현은 데뷔 10년차, 까칠하고 도도한 그녀 톱가수 '신디'로 분한 아이유의 마음을 사로잡았고요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아이유]<br /><br />제 캐릭터도 처음 맡아보는 역할이라서 제가 또 흥미도 엄청나게 있고요<br /><br /><br />허당기 넘치는 연하남의 매력으로 공효진을 비롯한 누나들의 심장을 흔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10.1% 의 시청률로 시작한 [프로듀사]는 14.6% 포인트까지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김수현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끝을 모르는 김수현의 매력뿐만 아니라 배우들 간의 호흡 또한, [프로듀사]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요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공효진]<br /><br />(극중에서) 김수현 씨를 정말 쥐 잡듯이 잡거든요. 혹시나 미움 받지 않을까? 너무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.. 혼내는 게 사실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게 재밌더라고요 나름 <br /><br />[인터뷰:김수현] <br /><br />거칠게 다뤄 주십시오 <br /><br />[인터뷰:차태현]<br /><br />넌 이제 중국은 끝났어.. 넌 중국 진출은 못해 이제.. 저는 혼내지 않습니다 <br /><br /><br />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[프로듀사]!<br /><br />4각 러브라인의 결말이 어떻게 지어질지,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